[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재향군인회에서는 지난 25일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유근기 군수, 이국섭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임채인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4년 7월 이후 6·25참전유공자로 확인된 강신종·심정구·이양섭·조중환님께 국가보훈처로부터 호국 영웅기장이 전수되었으며, 모범 참전유공자 6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과 참전용사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 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훈회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앞으로 보훈단체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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