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중앙회는 최근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늘수급안정사업 일환으로 계약재배 수매물량을 활용해 정가·수의매매 물량을 늘리고,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깐마늘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또 마늘가격은 전년보다 10% 이상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는 난지형 대서종 마늘이 본격 출하되는 다음말이 돼야 점차 안정 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 계약재배 물량을 농협공판장에 시세대비 ㎏당 300~500원 낮춰 공급하고, 28일부터 7월3일까지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깐마늘 1㎏을 전국 평균 소매가격 1만2600원 보다 22% 내린 99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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