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완전변경…다이내믹한 디자인까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편의 사양 등 한층 강화된 제품력을 갖춘 준중형 세단 '뉴 아우디 A4'를 앞세워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뉴 아우디 A4는 8년 만에 완전변경(풀 체인지)된 모델로 출시됐다. 유럽 자동차 업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5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하며 중형 부문 최고의 신차로 인정받은 데 이어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에서 선정한 '2016 최고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또한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 TEST'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 만점과 '유로 NCAP 어드밴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기존 모델보다 차체는 더욱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경량 소재 혼합 공법과 경량 설계 적용으로 최대 100㎏까지 감량해 무게는 오히려 가벼워졌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전장 25㎜, 전폭 16㎜, 실내길이 17㎜가 늘어 동급 경쟁 차량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차종은 '뉴 아우디 A4 45 TFSI'와 '뉴 아우디 A4 45 TFSI 콰트로' 두 가지다. 두 차종 모두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은 각각 6.3초, 5.8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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