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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ACE·PRIME사업 선정,양 날개 달고 비상 ~

최종수정 2016.06.22 15:56 기사입력 2016.06.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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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PRIME 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올해부터 3년간 약 150억 원을 지원받아 에너지신산업 및 전기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본격화한다.

교육부의 PRIME 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올해부터 3년간 약 150억 원을 지원받아 에너지신산업 및 전기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본격화한다.


"에너지신산업 맞춤인재 양성, 혁신도시-에너지밸리 강력한 시너지 기대"
"인성교육,방과후학습 등 교육프로그램 성과, 강한 지방대학 새시대 연다"
"2017년 말까지 혁신도시 내에 빛가람 산학캠퍼스 조성"
"교육프로그램 강화해 더 좋은 대학,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육부의 PRIME 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올해부터 3년간 약 150억 원을 지원받아 에너지신산업 및 전기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본격화한다.

동신대는 2015년 교육부의 ACE사업(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공식 인정받은 데 이어 올해 PRIME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교육부의 대학 지원 사업 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두 사업을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PRIME 사업은 수요가 늘어나는 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이 자발적으로 학과 정원을 조정하고 대학 체계를 개편하도록 하는 사업이며, ACE사업은 대학의 교육적 특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성과가 높은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에 선정되는 대학은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학들이 선망하는 사업이다.

PRIME 사업은 전국적으로 21개 대학, ACE 사업은 전국적으로 32개 대학만 선정돼 있으며 PRIME 사업과 ACE 사업을 모두 따낸 대학은 전국에서 7개, 호남권역에서는 동신대학교가 유일하다. 그만큼 동신대학교의 교육적 성과와 대학 구조개혁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신대 전기공학과수업

동신대 전기공학과수업


동신대는 PRIME 사업을 계기로 에너지 분야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다짐으로써 현재 혁신도시 인근에 조성중인 에너지밸리 조성에 한 몫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기공학 전공, 전기차제어전공, 에너지기계설비 전공, 신소재에너지 전공, 신재생에너지 전공, 에너지IoT 전공, 융합정보보안 전공, 에너지시스템경영공학 전공 등 8개 전공으로 구성된 에너지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올해부터 우수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8개학과 정원 260명 중 93%인 242명을 수시모집에서, 7%인 18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문·이과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수시의 경우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수시모집정원의 30%를 고른기회전형 지역인재1전형으로 선발한다.

8개 전공 모두 혁신도시 이전 기관 및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에 초점을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장기현장실습 의무화, 4학년 여름방학 융합전공 계절학기제 시행, NCS 기반 교육과정 도입으로 현장 실무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Split 학기제를 도입해 기존의 16주 과정 한 학기를 주전공term 12주와 융합전공term 4주로 개편해 융합전공을 활성화하며, 혁신도시 및 에너지밸리 입주기업들의 산업 수요에 맞춰 기업 맞춤형 트랙을 운영한다.

현재 한전KPS와 맞춤형 공동교육과정을 개발한 상태이며, 이 모형을 바탕으로 혁신도시 기관 및 에너지밸리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동신대학교는 PRIME 사업을 계기로 에너지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ACE사업을 통해 모든 재학생들에게 선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 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동신대가 최근 두각을 나타내게 된 것은 진정성을 갖고 꾸준히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와 대학구조개혁을 단행해온데다 그 과정에서 교수-직원-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이 신뢰를 쌓으며 대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랫동안 인성교육, 방과후학습 프로그램, 사제커뮤니티 등 동신대학교만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성과를 배출하기 시작한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졸업인증제도

졸업인증제도


동신대는 개교 20주년이던 지난 2007년, 국내 최고수준의 교육중심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비전을 선포하고 교육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해왔다. 2008년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재학생들에게 두 학기에 걸쳐 2개 과목 5학점의 인성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2016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졸업인증제도를 도입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016학번부터 동신대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인성 교과목 2학기 이수 + DS인성교육프로그램 이수를 필수로 해야 하며 △사회봉사(나눔과 봉사 교과목 이수 + 사회봉사 30시간) △독서(논리적말하기, 창의적 글쓰기 교과목 이수 + 지정도서 30권중 독서 8권 인증) △영어(영어회화 교과목이수 + 공인영어시험성적 일정기준 이상 달성) 중 하나를 택해 완수해야 한다.

동신대는 또 인성과 실력을 다지도록 동기부여 하기 위해 Jump Together 123캠페인을 시행해 주목을 끌고 있다. Jump Together 123캠페인은 1(한학기에 실무목표 1개 달성), 2(하루에 2가지 좋은일하기, 한 달에 2번 봉사활동 참여하기), 3(하루에 3가지 감사하기, 한달에 3권 독서하기, 한달에 3가지 문화활동 참여하기)을 일상화하자는 실천운동이다.
동신대

동신대


ACE사업을 통한 특별한 교육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ACE사업 선정에 따라 32개 잘 가르치는 대학 반열에 오른 동신대학교는 인성과 전문성, 창의성을 모두 갖추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아는 Totether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중심, 활동중심, 공동체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 △한학기 앞서가는 수업 △강의 핵심노트 공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새로운 방식의 교과 운영 △평생 맞춤형 학생관리 △제2전공 또는 심화전공 의무화 △졸업인증제도 운영 △Big Data 기반의 교육의 질관리를 꼽을 수 있다.

입학 전 예비신입생들에게 비전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의 꿈과 인생설계를 도와주고, 전공 공부에 필요한 기초과목 학습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돕고 있으며 학력 보충이 필요한 재학생들에게도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동신대

동신대


한 학기 전에 수강신청을 하고 강의계획을 공개해 예습을 충분히 하도록 하고, 142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동감 넘치는 대학 캠퍼스를 만들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비교과프로그램이 Together Day 프로그램이다. <자기계발> 교과목과 연계하여 수요일 오후 한 학기에 8주는 일반 수업을, 7주는 투게더 데이로 지정해 78개의 체험형·참여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신반딧불 ASP(After School Program)를 통해 교수와 학생이 그룹을 만들어 주제별 학습을 하고 있다. 저학년 때는 전공 기초교육을, 고학년 때는 전공 심화나 전공 관련 자격증 및 국가고시를 준비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 사제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신입생과 교수, 재학생과 교수, 외국인학생과 교수 등이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 문화생활을 함께하고 진로 상담도 하며 대학 적응을 돕고 있다.

이처럼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동신대학교는 활기 넘치는 대학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동신대 인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한전 등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한데다 한전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500개 에너지 관련 기업을 유치해 에너지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동신대학교의 발전가능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동신대는 이같은 기회를 한 차원 높은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2017년말까지 혁신도시 내에 빛가람 산학캠퍼스를 조성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은 “교수들이 정성껏 가르치고, 학생들이 믿고 따라준 덕분에 역량이 쌓여 에이스사업과 프라임사업 등 국가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더 강화해 더 좋은 대학, 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지방대학도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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