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at korea'가 여름철을 맞아 파프리카를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Cookat korea'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요리 과정을 부감으로 촬영해 요리사 시각으로 조리과정을 네티즌에게 전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3일 소개한 파프리카 레시피는 ‘파프리카 계란구이’로 다가올 바캉스를 맞이해 영양소 섭취를 포기한 채 무리한 살빼기를 하는 다이어터들을 위해 선정했다.
'Cookat korea'는 지난달 9일 ‘누텔라 피자’ 레시피를 시작으로 한 달이 조금 지난 17일까지 60개의 레시피를 올렸는데, 페이지 좋아요는 52만개, 총 조회수는 132만회를 돌파했다.
파프리카 계란구이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는 파프리카 1/2과 달걀 1개, 파 1/4토막, 양파 1/4, 체다치즈 1큰술, 실파 1작은술의 재료와 소금, 후추 양념이다. 파와 양파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파프리카는 반을 갈라서 속의 씨앗을 제거하고 파준다. 달걀은 잘 풀어서 썰어놓은 파와 양파를 넣고 섞어준다. 재료 준비를 마치면 파낸 파프리카 속 안에 계란물을 부어 오븐에 넣어 구워주면 된다.
명심할 팁은 달걀이 익어갈 때쯤 체다치즈를 넣어야 한다는 점이다. 파프리카를 오븐에서 꺼내어 체다치즈를 올리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5분정도 더 구워준 후 실파를 뿌리면 완성된다.
한편, 해당 레시피에 대해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관계자는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와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계란의 만남은 적은 열량에 비해 높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훌륭한 레시피인 것 같다”면서 “특히 파프리카는 칼슘과 인이 풍부한 만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음식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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