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무형문화재 가운데 청자장과 현천 소동패놀이 2종에 대한 영상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무형문화재는 살아 있는 문화유산으로 보유자의 기량이나 지식 그 자체가 소중한 문화재이나 보유자가 고령이어서 원형 보존과 전승에 단절 우려가 있어 기록화 등 보존 관리가 필수적이다.
현천 소동패놀이는 여수 소라면 현천리에서 전승되고 있으며 농사일의 노동력을 높이고 일꾼들의 피로를 덜기 위해 하는 민속놀이다. 1982년 무형문화재 제7호(보유자 정홍수)로 지정됐다. 청자장은 2004년 무형문화재 제36호(보유자 이용희)로 지정됐다.
전라남도는 무형문화재 영상물을 제작해 전남지역 공공도서관과 대학, 문화관련 단체 등에 배포해 일반인과 학생들이 열람토록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