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본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일재 전북 행정부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이 모여 ‘중부권 정책협의회’ 창립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합의문은 7개 시도지사가 지역균형발전 촉진과 중부권의 허리기능 강화를 전제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역별 현안이 되는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조기 건설 ▲호남선 고속화 사업 추진 ▲세종∼서울 고속도로(세종∼안성) 조기 착공 ▲수서발 KTX 및 기존 KTX 노선의 오송역 증편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 조기 건설 ▲장항선 복선전철 조기 건설 ▲수서발 고속철도 개통시 전라선 증편 ▲동서3축,5축,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서대전역 경유 KTX 여수·목포 연결 및 증편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반영 ▲남북7축(간성∼삼척∼포항) 고속도로 조기 건설 ▲수서발 KTX 공주역 증편 ▲전주∼김천 복선전철 조기 건설 ▲중부내륙철도 사업 반영 등에 상호 협력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보탠다는 의미다.
권 시장은 “협의회는 향후 중부권을 아우르는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별 연계사업을 발굴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일곱 가지 색이 하나의 무지개를 이루는 것처럼 ‘4+3’이 7이 아닌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협의회 참여 시·도 간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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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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