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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한국어로 척척 인도 대표 럭키 “구구단 19단까지 외워”

최종수정 2016.06.21 13:13 기사입력 2016.06.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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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럭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럭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2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2'에서 인도 대표로 출연한 한국어 능력자 럭키가 화제다. 이날 새롭게 단장한 '비정상회담2'에서 럭키는 자신의 모국인 인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럭키는 인도에 대한 출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프랑스 사람들은 인도 사람들을 수학 천재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인도 사람들은 수학을 잘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럭키는 "0을 최초로 발견한 나라가 인도다. 인도에는 19단까지 있다. 학교에 가면 19단을 외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그는 인도에 대한 편견으로 "인도 사람들이 다 손으로 밥을 먹는 줄 안다. 다 그런 게 아니다. 나도 젓가락으로 삼겹살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럭키는 "한국 사람들도 손으로 삼겹살을 먹지 않지 않나. 손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손으로 먹는 거지 모든 음식을 손으로 먹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날 럭키는 인도가 각 주별로 180종의 언어가 존재해 서로 통역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여자에 빨간 점이 있으면 결혼한 여자이기 때문에 건들면 안 된다고 전했다.

그러자 MC 전현무는 인도 여행 당시 현지인들이 자신에게 빨간 점을 찍어줬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다른 MC들은 전현무에 “아줌마 같아서 찍어준 거다”라고 놀렸다.

아울러 럭키는 소를 신성시하는 인도에서는 종교적 규칙에 따라 소를 먹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자유가 있으며 지역에 따라 소고기의 섭취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파키스탄 대표 자히드에 대해 "인도와 파키스탄은 한국과 북한 같은 관계다. 이렇게 한자리에서 보는 게 신기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정상회담' 시즌2에선 농산물 업체 대표, 패션모델, 벤처기업 투자가, 태양광 회사 직원까지 가지각색의 다양한 직업군이 모였다. 나이도 가장 어린 막내 독일 닉(93년생)부터 큰 형 인도 럭키(78년생)까지 이전보다 출연진이 더 다양해졌다.

럭키는 "닉이 태어난 1993년에도 난 한국에 있었다"고 말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럭키는 능숙한 한국어로 인도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상에 대해 기대를 한껏 높였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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