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민 스스로 꽃·나무를 심고 가꾸는 녹색문화 확산 위해 ‘조경·원예장비 공유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집에 있는 나무가 가지치기가 필요한데 전지가위가 없을 때 양천구청 공원녹지과에 가면 전지가위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가지치기의 꼭 필요한 기술은 덤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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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아파트, 학교, 주택의 정원 및 녹지에 생육하는 수목, 초화 등을 주민들이 잘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조경·원예장비공유사업’을 20일부터 추진한다.

해마다 아파트, 학교, 주택의 정원과 녹지에 많은 수목이 심어지고 있지만 조경관리 장비 및 관리기술 부족으로 수목이 고사하는 등 정상적인 유지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구는 ‘조경·원예장비공유사업’을 통해 이런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다.

‘조경·원예장비공유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조경장비와 텃밭, 베란다 가드닝 등 홈가드닝에 필요한 원예 용품을 대여하는 사업이다.

학교, 아파트, 자원봉사 단체를 비롯 구민 누구나 직접 정원과 녹지의 수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지가위, 호미, 모종삽, 손톱, 고지가위, 삽 등 필요한 장비를 일정기간 무료로 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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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5종 655점의 조경·원예 장비가 양천구청 공원녹지과와 신정3동 조경팀 현장사무실에 비치돼 있으며 양천구 구민 누구나 대여 신청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3일 이내로 연장 1회가 가능, 신분증을 제시하고 장비대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외도 구는 아파트, 학교 등 사유지 내 수목관리를 요청하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조경관리 장비대여와 조경전문가의 상담 및 기술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조경 원예 장비

조경 원예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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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조경·원예장비 공유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내 공유문화가 뿌리 내리길 바란다”며 “조경과 원예 활동에 필요한 장비 지원을 통해 주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녹색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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