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완벽 비욘세 빙의에 남심 '흔들'…'코피 펑!'

사진= 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배우 이엘이 비욘세에 빙의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 7'에서는 호스트로 이엘이 출연해 반전매력을 뽐냈다.

이날 오프님 무대에서 이엘은 비욘세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자켓을 입고 그 안에 검정색 상의와 짧은 핫팬츠를 입고 등장, 춤을 춘 후 더운 듯 위에 자켓을 벗으며 "너무 오랜만에 춤을 췃다. 의자 좀 가져다 달라"고 말했고, 권혁수는 입가에 미소를 띄며 의자를 가져왔다.

이어 이엘이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 할 사람 있냐"며 영화 '내부자들'의 유행어를 언급하자 정성호의 코에서 피가 흘러나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엘은 카메라 감독에게도 "몰디브에 가자"고 제안했고 카메라 감독은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하지만 카메라 감독의 정체가 신동엽임이 밝혀져 보는 이들을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한편 'SNL'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5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