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법안에는 북한이 국제적으로 테러리즘을 지원하고 있는지 미국 국무부가 90일 이내에 의회에 보고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에 하원을 통과한 법안은 앞으로 하원 전체회의, 상원을 통과해야 발효된다.
법안은 테드 포(공화·텍사스) 의원이 대표발의했고 브래드 셔먼(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가세하는 등 초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셔먼 의원은 북한이 테러지원국이라는 증거를 확인하도록 정부를 압박하는 것이 이 법안의 취지라고 밝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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