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00만대’‘경전선 전철화’‘세계수영대회’등 건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6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2017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바쁜 행보를 펼쳤다.
이번 방문은 6월말까지 진행되는 기획재정부 1차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는 현안사업인 자동차밸리, 에너지밸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등 253건 2조1477억원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윤장현 시장은 이날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광주~순천간 경전선 전철화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의 조속한 통과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차질없는 개최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앞으로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 일정과 연계해 2017년 정부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시장,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기재부 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주요 핵심사업이 본격적으로 반영돠는 2차 심의부터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 및 여·야 당정협의회 개최 등을 통한 정무적 지원을 병행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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