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3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백련산파크자이' 견본주택을 17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20층, 9개 동, 총 678가구 규모다. 이 중 2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49㎡ 59가구, 55㎡ 7가구, 59㎡ 17가구, 84㎡ 209가구 등으로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초소형 평면도 66가구를 배치했다.
교통과 교육여건도 훌륭하다는 평이다.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광화문, 종로 등 도심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응암역,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가깝다. 응암초과 충암중·고, 명지중·고 등이 근거리에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김정훈 분양소장은 "최근 상암DMC로 출·퇴근하는 수요로 인해 문의가 상당하다"며 "높은 전세가율로 집값과 전셋값에 큰 차이가 없어 이 기회에 매매로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와 실거주자 모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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