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캠페인에는 지난해까지 총 1만29명 여성 암환우 및 3336명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올해 캠페인은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35개 병원, 1500여 명 환우들을 대상으로 전개되며, 500여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2001년부터 지난 15년간 약 52만명이 핑크리본캠페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이 있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7만5000여 명의 참가를 통해 총 29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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