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미아리고개 소공원에서 출발, 개운산 둘레길 ~ 산마루 북카페 약 2.5km 1시간 코스
이번 행사는 성북구 걷지우연합회 주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아리고개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걷기활동을 통해 구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홍보관, 대사증후군 상담 등 다채로운 건강한마당 부스가 운영되고 자전거, 스포츠 용품 등 푸짐한 경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연 많은 미아리고개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걷기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활동인 만큼 성북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매월 1회, 넷째 주 토요일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계획 중이며 관심 있는 성북구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가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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