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육 일자리 5년간 3만개 창출한다
▲어린이집 보조교사 및 보육도우미 ▲아이돌보미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장애아보육도우미 등 5개 사업에서 총 2만8289개 일자리 창출…5년간 예산 1766억원 투입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서울시에서 지난 4년4개월 간 창출된 보육관련 일자리가 2만8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연말까지 1800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어서 총 3만개 일자리가 공공보육을 통해 새롭게 생길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올해 4월까지 ▲어린이집 보조교사 및 보육도우미 ▲아이돌보미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장애아보육도우미 등 5개 사업에서 총 2만8289개의 보육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어린이집 보조교사 및 보육도우미 인건비 지원' 사업으로는 1만32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올해 목표 5700개 중 이미 4683개의 일자리를 제공 완료했다.
보조교사는 영유아 보육보조와 보육 공백 시 대체 보육 등의 업무를 주로 하며 보육도우미는 행정업무와 급식 및 청소 등을 지원한다.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9239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 사업을 통해, 일하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까지 높여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342개 확충을 통해서는 그동안 4367개 일자리가 창출됐다. 올해 목표 1200개 중 4월말 기준 683개 일자리가 제공됐다.
장애아보육도우미 사업을 통해서도 53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사업으로 25개 자치구 280개소 장애아 지정어린이집에 보육도우미를 파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5년간 투입되는 예산은 1766억원이다. 올해는 6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육관련 일자리 9830개를 제공한다.
엄규숙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비롯한 다양한 보육지원서비스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경력단절 및 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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