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이 상품이 출시 후 약 11주만에 당초 판매목표였던 2조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산금채(산업금융채권)는 산은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으로, 주로 기관투자자 등이 인수해 왔으나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개인고객 대상 판매를 늘리고자 새로운 이름을 붙여 지난 3월 24일 출시됐다.
산은 관계자는 "뉴 스타트 산금채 판매로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을 산업자금화해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 대한민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금융 자원으로 사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