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 4년 만에 ‘위용’ 드러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 4년 만에 ‘위용’ 드러내
AD
원본보기 아이콘

" 2013년 첫 삽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 건립공사 이달 마무리"
" 80억원 투입, 연면적 2,873.3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수익창출 가능한 목재산업 육성,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가 4년여 간의 건립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당당한 위용을 드러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벤처기업 육성, 투자유치 등 목공예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 목재산업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이달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편백숲 우드랜드 인근에 들어선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는 2013년에 첫 삽을 떠서 201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완성됐다.

9,080㎡의 부지에 들어선 목재산업지원센터는 건축면적 937.23㎡, 연면적 2,873.33㎡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 1층에는 시제품제작실, 홍보전시관, 갤러리 카페를 운영하고, 2층과 3층에는 창업보육실, 디자인 개발실, 교육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앞으로 목재산업지원센터는 국내 목재의 연구개발, 세계 수준의 목공예 제품개발, 생산과 판매 등 목재산업화 추진을 통한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목재 관련 학생, 일반인, 일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보육, 관련된 중앙부처 협력을 통한 위?수탁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창업보육, 목재교육에도 추진한다.

군은 생활용품, 가구, 장난감 등 대량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추고 인건비, 원가절감을 통해 목공예, 목재산업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목재산업은 대경목 위주의 가구재, 공사용재를 사용하였으나,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는 버려지는 목재 부산물 및 국산목재를 이용해 목재의 이용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목재산업지원센터는 자동화시스템 기계장비와 인력구성을 마치는 오는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정식 개관한다고 군은 밝혔다.

김성 군수는 “목재산업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수익창출이 가능한 지역 목재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관광상품개발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