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더민주 의원들은 오늘 6·15 남북정상회담 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협치를 강조하셨는데 협치의 정신은 남북관계도 궁극적으로 적용된다"며 "6·15 16주년을 맞이해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살려 국민통합을 이루고 남북관계 개선·반전의 계기로 만들 수 있지 않겠나 기대해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원내 정책부대표로 추가 지명됐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 총선민의를 받들어서 민생을 해결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미력하게나마 참여하겠다"고 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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