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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무게감 더한 기재위…'차기 대권주자·정책위의장·당직자'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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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인물 경쟁의 진앙지가 될 전망이다. 20대 국회 원구성 결과, 경제전문가는 물론이고 당대표, 국회 부의장, 여야 정책위의장 등 무게감 있는 의원들이 다수 포진하면서 가장 주목받는 상임위가 됐다.

일단 경제전문가로는 이종구, 이혜훈(이상 새누리당 3선) 의원과 기획재정부 차관·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추경호 새누리당 의원(초선), 야당에서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배정됐다.
여야 정책위의장도 기재위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광림 새누리당·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이 같은 상임위에 배치됐으며 국회 부의장이 된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도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기재위에서 활동하게 됐다.

특히 차기 대권주자로 몸값을 올리고 있는 김부겸 더민주 의원과 유승민 의원(무소속)도 기재위에 몸담았다. 이들은 사회적경제기본법 같은 경제민주화 법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 대여(對與) 강성인 인물이 배치된 점도 눈에 띈다.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미 더민주 의원과 전 기재위 간사인 윤호중 의원, 박영선 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민주) 원내대표는 19대 국회에서 여당을 상대로 목소리를 높인 전례가 있어 대여 투쟁의 선봉에 설 전망이다.
이외에 심재철 국회 부의장과 인천시장을 역임한 송영길 더민주 의원도 기재위로 배정돼 만만찮은 무게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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