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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부동산 전문가 간담회' 개최

최종수정 2016.06.13 11:26 기사입력 2016.06.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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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예금보험공사는 13일 서울 중구 예보 본사에서 '2016년 상반기 부동산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대형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등 잔여 부실자산 매각 촉진을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간담회는 2개 부분으로 나뉘어 1부는 부동산 시장전망 발표, 2부는 부동산 정책변화 등에 대응한 PF사업장 등의 매각전략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교수가 올해 하반기 전국 부동산 시장 및 PF사업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심 교수는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침체 우려가 존재하나,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 및 LTV·DTI 규제 완화 연장 조치 등 제도적 노력이 뒷받침되고 있으므로 장기침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하며 "향후 부동산 경기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매각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예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부동산 시장 및 정책변화 관련 시사점과 이에 대응한 PF사업장 등의 매각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초빙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정문오 한국감정원 박사, 이상수 하나감정평가법인 본부장, 이수민 나라감정평가법인 본부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부동산 시장과 정책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우선협상자 발굴을 통한 수의계약 확대 등 매각방식을 유연화하는 한편, 매수자 관점의 홍보 노력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여러 대안들과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향후 PF사업장 등의 매각전략 수립 등 매각업무 수행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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