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안의 중국시대' 비전 제시…인천이 한·중 교류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역할 주도
인천시는 이날 송도컨벤시아에서 유정복 시장과 포럼 공동대표인 정종욱 인천대 학술원장과 송희연 아시아 개발연구원 이사장, 최성을 인천대 총장,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차이나 포럼 창립식을 열었다.
대 중국 경제·관광의 싱크탱크 기능은 물론 한·중 교류비즈니스 학술포럼 및 인문교류, 한·중 비즈니스 교류전 개최, 비즈니스 강좌 및 인차이나 창(계간지) 발행, 인천내 대중국 교류 비즈니스 추진 사무국 운영 등 인천시가 한·중 교류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포럼은 인천시장을 비롯한 고문단, 경제부시장이 포함된 자문단, 운영위원회, 4개의 분과위원회(학술연구, 인문교류, 투자·무역, 관광서비스)와 특별위원회(중국인 또는 중국내 한국인) 등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포럼은 이날 창립식에 이어 '한?중 교류비즈니스의 지속발전을 위한 신모델과 전략'을 주제로 ▲개항과 FTA, 그 140년 사이 ▲한·중 물류협력의 현황과 전망 ▲산·학·관 협력모델 창출 등 3개 세션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또 포럼 창립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는 인천홍보관, 중국관, 한·중 이슈산업관(헬스&뷰티, 식품, IT, 물류, 해양레저 등)으로 구성된 전시회와 국내 및 중국 기관·단체·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무역투자설명회 및 중국진출 설명회가 열린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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