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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정면 승부

최종수정 2016.06.13 07:18 기사입력 2016.06.1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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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폭염대비 비상대응체제 가동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총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상고온 현상으로 봄이 실종된 가운데 기상청은 올 여름 사상 최고의 찜통더위를 예보하고 있다.

이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한여름 무더위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비상대응체제를 풀가동한다.

구는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대책반 등 총 3개 반으로 구성된 합동 T/F 팀을 구성,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전방위적인 폭염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강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 아래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무더위 쉼터 운영 ▲취약계층 대상 재난도우미 및 방문간호관리 지원 ▲거리 노숙인 보호 순찰▲가스 및 유류 시설물 안전관리 ▲도시열섬관리 ▲사업장별 안전대책 수립 등 꼼꼼한 대책마련에 나선다.
무더위쉼터

무더위쉼터


특히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물 자주 마시기, 한낮 야외활동 피하기 등 폭염대응요령을 홍보, 필요하면 어디서나 불볕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80여 곳을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나 홀몸어르신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안전관리를 펼친다.

취약계층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재난도우미 1462명을 전담 배치해 정기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 활동을 벌인다.

또 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918명에 대해 방문간호사를 파견하고 탈진, 발열, 구토 등의 온열증상 여부를 파악한다.

이와 더불어 열사병·일사병 위험에 노출된 거리 노숙인은 일시보호소로 이동조치, 무더위에 취약한 건설·산업현장에는 근로자 보호 휴게시설,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을 권고하고 매일 작업시작 전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스·유류 등 폭발 가능성 있는 주요시설을 특별 점검,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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