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제17기 학생홍보대사 13명 임명

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은 10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곽민수(23·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명공학부 2) 학생 등 제17기 학생홍보대사 13명(광주캠퍼스 11명, 여수캠퍼스 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캠퍼스투어 입시홍보 등 대학 이미지 제고 활동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제17기 학생홍보대사 13명이 새로 임명됐다.

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은 10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곽민수(23·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명공학부 2) 학생 등 제17기 학생홍보대사 13명(광주캠퍼스 11명, 여수캠퍼스 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캠퍼스투어, 입시 홍보, 각종 홍보물 제작 등 전남대학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위상을 널리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영어·중국어에 능통한 학생들을 별도로 선발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투어를 진행함으로써 전남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기여하게 된다.

지난 1999년 시작된 전남대학교 홍보대사제도는 매년 15명 안팎의 학생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7기에 걸쳐 248명의 홍보대사를 배출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병문 총장은 “대학을 홍보하고 학교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학생홍보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업에 충실하면서 홍보대사활동을 알차게 해 인생을 개척하는 데 소중한 자산으로 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