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적핑크·유재석, '무도사화' 기획 "광희를 폭군으로"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유재석과 웹툰작가 무적핑크가 '무도사화'를 기획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릴레이 웹툰을 위해 웹툰 작가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짝을 맞춰 연습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무적핑크는 "역사물에 자신이 있다"며 자신의 파트너 유재석에게 "'무한도전' 멤버들을 캐릭터로 '무도사화'를 해보자"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에 응했고, 그는 "폭군 역할로 명수형이 어떠냐"고 물었다. 무적핑크는 "광희가 나이가 스물여덟인데, 연산군이 갑자사화를 일으킨 나이가 그 나이였다. 연산군이 그전까지는 착했다"며 광희를 폭군으로 추천했다.

이에 유재석 또한 "그런 것 같다. 요즘 들어 광희가 광기를 보인다. 광희가 진짜 여기에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