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회공헌재단에서 5000만원 상당 지원해 희망미 구매…지역아동센터에는 책과 비품 등 2000만원 상당 지원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0여 가구에 '희망미(米)' 20톤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GKL 사회공헌재단은 복지재단에 5000만원을 지정기탁한다. 복지재단은 지원받은 금액을 ▲신당종합사회복지관(중구) ▲화원종합사회복지관(구로구) ▲능인종합사회복지관(강남구)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서대문구) 등 4곳에 배분하고 복지관이 개별적으로 쌀을 구매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게 된다.
또 두 재단은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2000만원 상당의 책과 비품, 인테리어비를 지원하는 '착한 도서관' 사업도 실시한다.
도서관 지원 역시 희망미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GKL과 복지재단이 협의해 선정한 ▲엘림지역아동센터(중구) ▲영광지역아동센터(도봉구) ▲독립문지역아동센터(강북구) 등에 작은 도서관이 갖춰진다.
한편 GKL 노사는 4년째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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