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촌아트팩토리 인문학콘서트 ‘신형철의 시 읽은 즐거움’8일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소촌아트팩토리가 오는 8일 인문학콘서트 ‘라디오가 있는 음악살롱’을 개최한다.
2005년 계간 문예지 ‘문학동네’를 통해 등단한 신형철은 첫 평론집 ‘몰락의 에티카’(2008)와 산문집 ‘느낌의 공동체’(2011)를 통해 대중들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는 문학평론가로 입지를 다졌다. 정확한 시선과 유려한 문체로 비평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그는 2014년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광주와 인연을 맺고 있다.
신 교수는 이날 시를 읽는 방법을 중심으로 우리 시대의 좋은 문장에 대한 생각을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와 함께 재즈그룹 ‘집시베일리’가 라이브 공연을 펼쳐 자유로운 집시재즈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청춘문화기업 스토리박스(대표 강수훈)가 전체 행사를 팟캐스트로 제작해 온라인 미디어플랫폼에 올린다.
8일 ‘라디오가 있는 음악살롱’행사는 무료로 진행하며, 행사 문의는 소촌아트팩토리(062-960-3684)에서 받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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