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가족의 삶을 춤으로 표현하며 교감하는 ‘커뮤니티댄스 토요프로그램’이 소촌아트팩토리에서 내달 2일부터 열린다. 춤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면서 유대감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움직이는 신체 조각상 ▲일상의 공간이 무대가 된다면 ▲뚝딱뚝딱 냠냠, 춤추는 레시피 ▲따로따로 춤 선물 ▲우리 이웃 초대하기-소촌 춤춘day 등을 주제로 만든 춤을 자신과 가족에게 선물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광산구가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은 소촌아트팩토리와 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대표 신희흥)가 함께 운영한다.
각 기수별 정원은 선착순 20명(7가족 정도)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소촌공단 근로자 가족, 이주민 가족, 광산구 거주 가족을 우선해 선발한다. 2기는 6월 11일~8월 6일, 3기는 9월 3일~10월 29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문의는 소촌아트팩토리(960-3684)가 받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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