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후 남양주 오남읍 한양병원에 마련된 사망자 고(故) 서수원 정규환 김영두 윤한술씨의 빈소를 차례로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국민의 매일매일 생활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가져서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도 차근차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대표의 빈소 방문에 동행한 김한정 더민주 의원은 "부당한 점이 있다면 바로 시정하도록 하고 유가족의 명예나 현실과 동떨어진 과정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지켜보고 대응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대표는 빈소 방문에 앞서 사고가 발생한 남양주 진전읍 지하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수습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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