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압수한 차종은 아우디A1·A3, 폴크스바겐 골프 등이다. 검찰이 압수한 차량은 유럽의 강화된 환경 기준인 '유로 6'가 적용된 차량이다.
검찰은 배기관 누설 결함을 발견하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평택센터 압수수색 당시 배기가스 조작 여부를 확인하고자 일부 차량을 압수해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보냈다.
검찰 관계자는 "배출가스 측정 결과를 왜곡할 수 있는 중대한 결함이나 제작 불량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