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준비 첫 단추 교육으로 시작해요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 불리는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를 위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날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송진의 소장, ㈜MBC아카데미 심원택 대표이사,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김한성 회장과 관계자, 교육생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기수들의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입교식이 진행됐다.
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 고창반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고창군의 청정한 자연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 예술·레포츠 등 인프라 시설과 고창군의 내실 있는 귀농귀촌 정책 및 브랜드화 된 농작물 소개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오는 6월 22일까지 총 51시간(이론 21, 체험 30)으로 진행된다.
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 고창반은 지난 2013년부터 고창군, ㈜MBC아카데미, (사)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에 대한 계획이 있지만 직접 고창군에 와 보지 못한 도시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전국에서 귀농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쾌적한 자연 환경과 브랜드화 된 친환경 농산물이 있어 귀농귀촌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도시민들이 조기 정착하여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고창군에서 새로운 인생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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