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법률안 대표발의
대한상공회의소가 통계청 자료 등을 근거로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는 내년에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이면 20%가 넘어가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종배 의원은 "보건복지부 산하에 '노인복지청'을 신설해 노인의 보건복지, 일자리 지원,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노인에 관한 사무를 총괄적으로 담당하도록 해야 한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이 의원은 "급속한 인구고령화는 출산율 감소현상과 맞물려 경제활동인구의 감소, 사회보험 재정부담 가중 등을 초래하고 있다"며 "노인복지청 신설을 통해 고령화 문제 해소뿐 아니라 노인이 잘 사는 사회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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