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26일부터 이틀간 경북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 유·초·중 교장 등 전체 70 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화합과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곡성교육지원청과 경북의성교육지원청 교육관계자 만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26일부터 이틀간 경북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 유·초·중 교장 등 전체 70 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화합과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째날인 26일에는 곡성교육지원청의 5개년 발전계획을 청취한 뒤, 양 교육청간 MOU체결, 농어촌 우수중학교인 석곡중학교 방문, 남도 국악한마당 익히기 등 다양한 교육 현안과 문화소양에 대해 양 교육지원청 교육관계자들 간의 상호정보 교류와 자유 토론으로 진행했다.
심청한옥마을에서 숙박하면서 심청의 효 사상에 대해 토론하고, 둘째날 세계장미축제와 곡성지역의 체험학습 시설을 둘러보며 이틀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이번에는 곡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10월에는 경북의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함으로써 매년 1회씩 상호방문으로 상호 교류를 증진할 계획이다.
박찬주 교육장은 “곡성교육지원청과 의성교육지원청의 영?호남 두 지역간 교육, 문화 교류를 통해 화합과 상생의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시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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