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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반기문, 친박 진영 손잡고 대선 후보로…출마 확률은 절반 정도”

최종수정 2016.05.24 11:53 기사입력 2016.05.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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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반기문. 사진=연합뉴스

박지원,반기문.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4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반 총장은 최소한 친박(친박근혜) 진영에서 옹립하면 대통령 후보로 출마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해 "반 총장의 성격을 보더라도 출마를 할 것으로 본다"면서 "새누리당에서 그렇게 친박이 계속 힘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건 의심스럽지만, 대통령 출마를 하려고 노력은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반 총장의 대선 출마 확률은 절반 정도라고 봤다. 그는 "과거에도 보면 반 총장은 대선에 나올 수 있는 것도 반이고 안나올 수 있는 것도 반이고, 저희 민주당 문을 두드린 것도 반이고, 새누리 두드린 것도 반이라 모든 게 반이다. 그래서 반기문 총장이라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23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반 총장이 새누리당 친박 진영과 손잡고 대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면서 "대선 후보는 권력욕이 있어야 하는데 반 총장은 외교관 출신으로 그런 출세에 대한 욕구가 매우 강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고문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 "김종인 더민주 대표와 손을 잡고 더민주에 들어간다면 문재인 전 대표에게 배겨낼 수 없을 것"이라며 "자기 세력과 정의화 국회의장 세력이 함께 합쳐서 국민의당으로 들어와야 더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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