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확대 등 적정면적 3만㏊ 감축계획을 반영해 수매품목과 수매물량을 늘렸다.
수매가격은 콩의 경우 시장혼란 최소화를 위해 전년 수준으로 동결한다. 팥·녹두는 시행 첫 해임을 감안해 최근 10년 간 평균 도매가격의 80% 수준으로 정했다. 최근 10년 평균 도매가격은 ㎏당 팥 6392원, 녹두 8525원이다.
수매방식은 농가와 파종기에 약정 체결을 통해 진행한다. 또 수매품에 대한 상품가치 유지를 위해 기존 상온보관에서 저온보관 방식으로 개선해 가공업체 등 실수요업체 요청을 반영한 품질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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