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0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26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선박처분 손실 및 이자비용, 외화환산손실 등에 따라 손실액 2611억원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한진해운은 "컨테이너 부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운임하락 및 수급 상황 등의 악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 및 영업이익 적자로 돌아섰지만, 올 2분기부터는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운임이 회복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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