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의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촉구 침묵시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임~ 행진곡’ 제창 거부는 정부의 왜곡된 인식”

[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조영표)는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 문 앞에서 국가보훈처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가 입장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침묵시위를 한다.
조영표 의장과 의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라’, ‘국론분열 일으키는 보훈처장 물러나라’ 등 피켓을 들고 광주 민심을 대변할 예정이다.

시의원들은 “‘임~ 행진곡’ 제창 거부는 5·18민주항쟁에 대한 정부의 왜곡된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며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노래는 5·18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1997년부터 2008년까지 공식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불러왔기 때문에 이미 국민의 노래이자 민주국가를 바라는 전 세계인의 노래”라고 설명했다.
조영표 의장은 “더 이상 기념곡 지정 문제로 기념식장의 주인공인 오월영령과 광주시민의 공분을 일으키지 말고 대통령의 뜻이기도 한 국민통합을 위해 정부가 결단을 기대한다”고 제창을 거듭 촉구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