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LH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홈을 확산시키고, LH가 건설하고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에 지능형 스마트홈을 적용하기로 했다. 해외신도시 수출모델인 'K-Smart City 3.0'에도 적용한다.
두 기관은 스마트홈 서비스 적용을 위해 홈네트워크와 스마트홈 플랫폼과의 연동모델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 입주예정인 아파트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또 독거노인을 위한 실버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스마트홈 서비스의 대중화를 좀 더 앞당길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양사는 지속적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스마트홈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와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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