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1일 구례군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지리산종주 탐방객 인증제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례군청,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등 4개 기관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여 지리산종주 인증 수첩 제작 및 인증 프로그램 운영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간담회 결과 구례군은 지리산종주 인증수첩, 스탬프 인증도장, 기념 메달을 제작하여 종주 완료자에게 인증서 수여와 기념메달을 지급하고, 지리산국립공원측은 종주 코스 내 대피소와 탐방지원센터를 종주 인증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종주를 위해 매일 100~200명의 탐방객이 구례를 방문하고 있다”라며 “지리산종주 인증수첩 제작 및 인증프로그램 운영으로 종주 탐방객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구례 이미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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