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넥슨, 1Q 매출 5977억원…PC 매출 78% 차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모바일 자회사 '글룹스' 손상차손 영향으로 영업이익 83% 감소
모바일 매출 전년 대비 48% 증가한 124억엔


넥슨 201년 1분기 실적(단위 : 백만엔)

넥슨 201년 1분기 실적(단위 : 백만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넥슨이 1분기 전년 대비 11% 성장한 5977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12일 넥슨은 1분기 매출액은 5977억원(595억엔), 영업이익 385억원(37억엔), 순손실 652억원(63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넥슨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83% 줄었다. 일본의 모바일 자회사 '글룹스' 손상 차손 영향이다. 글룹스 손상차손(226억엔)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63억엔이다.
넥슨의 지역별 매출 비중은 아시아가 가장 높다. 1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45%) ▲한국(39%) ▲일본(8%) ▲유럽·기타 (4%) ▲북미(4%) 순이다.

전체 게임 매출 중 PC 매출은 78%, 모바일 매출은 22%를 차지했다. 모바일 매출은 49% 증가한 124억엔을 기록했다. 모바일 매출의 경우 일본에서 36억엔, 일본 외 지역에서 89억엔이다. 한국에서의 모바일 매출은 68억엔이다.

PC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574억엔을 기록했다. PC게임 매출은 ▲중국 258억엔 ▲한국 157억엔 ▲북미 22억엔 ▲유럽·기타 24억엔 ▲일본 10억엔이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1분기에도 당사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특히 중국 ‘던전앤파이터’ 춘절 업데이트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3월까지 긍정적인 결과가 이어졌고, 한국 지역에서는 주요 PC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이 기대보다 좋은 성과를 기록하는 등 주요 시장에서 유의미한 실적을 거뒀다"고 말햇다.

넥슨은 1분기 누적 다운로드 2000만을 돌파한 모바일 게임 '도미네이션즈' 개발사 빅휴즈게임즈를 인수했다. 향후 도미네이션즈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는 한편 서구권 지역에 강력한 거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초대형 모바일 RPG ‘HIT(히트)’의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개발사 넷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으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선두 업체들과 협업 기회를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