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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공원, 예술공원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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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토요일 ‘예술소풍’관람객 몰리면서 인기몰이"
"14일 행사에는 ‘커피인문학강좌’등 프로그램 추가 "
"꽃정원·예술공원길 등 정원 경관사업도 병행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중외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펼쳐지는 ‘가족 예술소풍(Art Picnic) 프로젝트’가 지난 7일 첫 행사에 이어 14일 두 번째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 주말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참여프로그램을 선보여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예술소풍’은 보고 듣는 예술, 함께 만드는 예술, 놀고 즐기는 예술이라는 3가지 주제로 구성해 자연에서 문화예술인과 시민의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시켜 놓았다.

14일 두 번째 행사에서도 작가의 작품 소개와 삶을 이야기하는 작가와의 만남인 ‘아트살롱’, 헌옷 프로젝트의 이재문 작가의 예술작품을 담은 커피와 커피인문학이라는 주제의 강의 ‘아트앤커피’, 그림책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요리를 만드는 ‘아트앤쿡’, 내 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정원 ‘아트가든’등이 펼쳐진다.

젊은 예술인이 참여하는 ‘작가마켓’, 내 꿈이 날아오르는 풍선아트, 버블놀이, 신나는 마술이 펼쳐지는 ‘아트놀이’, 피크닉에서 만나는 맛있는 요리 ‘푸드맘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시립미술관 야외마당에서는 오카리나밴드 공연, 아프리카 자연의 소리를 두드리고 춤추는 젬베 공연과 체험, 젊은 뮤지션들이 들려주는 재즈공연 등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예술소풍의 재미를 더해 준다.

또 이번 행사에는 ‘커피 인문학 강좌’, ‘꼬마아이와 엄마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등이 아트살롱에서 새롭게 진행된다.

‘예술소풍’과 연계해 시립미술관 전시프로그램으로 삶과 동행하는 자동차가 예술로 승화된 ‘동행’을 만날 수 있고, 저녁 7시에는 야외음악당에서 클래식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광주시는 이와는 별도로 중외공원에 채송화, 봉산화 등 우리 꽃과 야생화를 식재해 꽃 정원을 만들고, 한 바퀴 테마가 있는 문화산책로와 느티나무 마실길 등으로 사계절 특색있는 예술공원길을 조성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중외공원 문화벨트에 있는 문화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해 나감으로써 중외공원이 예술공원으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재미있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소풍’프로그램 참여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062-613-7100), 광주아트피크닉(www.2016artpicnic.com, facebook.com/ 2016artpicnic)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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