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칠성음료가 12일 EBS 프로그램 '보니하니'의 진행자 이수민을 모델로 과즙 탄산음료 브랜드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2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과즙 탄산음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의 붐업 조성과 함께 상큼 발랄한 매력을 지닌 모델 이수민을 앞세워 "리얼 후르츠의 신선함과 톡톡 튀는 스파클링의 상쾌함'이라는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광고 뿐만 아니라 바이럴 영상 또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은 이수민의 광고 촬영 현장에 깜짝 방문한 신동우가 이수민을 인터뷰하며 보니하니의 인기 코너인 ‘돌려돌려 돌림판’의 패러디를 진행하는 내용으로 유튜브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전 공개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과즙이 톡톡 쏘는 진한 과즙 탄산음료인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으로 다가오는 무더위를 상큼하게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주 타깃인 젊은층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음회 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말 선보인 400ml 롱넥보틀(사과, 자몽 2종)은 페트병 목 부분이 긴 독특한 모양에 밝은 녹색과 분홍색 패키지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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