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윤활유 ‘지크’, 사우디 현지 브랜드로 이달부터 판매
SK루브리컨츠, 제품 수출 넘어 브랜드 사용료 거두는 글로벌 윤활유 업체로
사우디를 시작,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공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루브리컨츠가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를 사우디에 수출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에서도 이달부터 '지크'라는 브랜드를 단 윤활유가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5월 사우디 현지 윤활유 회사인 '라빅퍼스트루브리컨츠'와 브랜드 사용허가 계약을 맺었다.

제품이 아닌 브랜드를 수출하는 것인 만큼, SK루브리컨츠는 라빅퍼스트루브리컨츠가 판매한 ‘지크’ 매출액에 연계해 해마다 브랜드 로열티를 받게 된다. 올해부터 이로인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D

SK루브리컨츠는 그동안 라빅퍼스트루브리컨츠의 윤활유 배합 연구를 지원했다. 지난 3월에는 사우디 현지에서 양사가 지크 런칭 행사를 열고 유통고객 모집에 나섰다. 라빅퍼스트루브리컨츠는 사우디의 파이프 코팅 전문기업인 '글로브테크'의 자회사다. 글로벌테크의 주요 주주는 사우디 석유유통 사업망을 갖춘 코나이니 그룹이다. 이 그룹이 가진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지크' 브랜드 초기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는 사우디를 시작으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윤활유 사업에도 뛰어든다. 중동·북아프리카 윤활유 시장은 연 평균 2.6%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2016 방콕 모터쇼'와 필리핀 최대 규모 모터사이클 행사인 '비케페스트 2016'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며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윤활유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