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묵동 소재 아이파크아파트 내에서 오케스트라, 가요, 마술쇼, 난타 등 다양한 공연 펼쳐
이번 공연은 서울장미축제 행사 기간 동안 소음과 교통통제로 불편을 겪는 인근 주민에게 위로와 함께 찾아가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초수급자 및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 80명을 초대, 이웃 주민과 함께 문화적 공감대를 같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배성룡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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