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가 내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과 함께 '슐로모 민츠&윤동환: 세계적 거장과의 만남'이라는 이름으로 내달 29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 30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는 11살 때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줄리어드 음대에서 도로시 딜레리를 사사했다. 슈테른, 펄만, 주커만 등과 함께 유태계 바이올리니스트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차세대 연주자 윤동환은 스위스 취리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점수로 마친 전도유망한 바이올리니스트다. 현재 충남대 겸임교수로 출강 중이다. 슐로모 민츠는 스위스 시옹페스티벌에서 그의 연주를 접한 뒤 "자연적이고 타고난 순수한 색깔을 가진 연주자"라고 극찬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엔티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울 공연은 5만~7만원, 인천 공연은 3만~5만원이다. 문의 070-4234-1305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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