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 KT&G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고 해외 시장 유통까지 돕는 ‘2016 코리아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코리아 디자인 챌린지’는 한국의 제품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이스라엘의 리빙 소품 디자인 전문 브랜드인 ‘펠레그’가 참여해 아이디어의 제품화부터 해외 유통까지 전 과정을 협업할 예정이다.
심사에서는 디자인을 포함한 시장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워크숍을 거쳐 제품으로 구현된다. 이 중 최종 선정작은 펠레그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30여 개국에 유통되며,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인테리어 박람회인 ‘2017 메종&오브제’에 전시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KT&G는 2013년 세계적 디자인 유통회사인 키커랜드와 함께 첫 번째 ‘코리아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했다. 당시 선정된 10개의 제품은 해외 30여 개국에서 이미 유통되고 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상품화돼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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