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이컬쳐는 2년 전 국내 첫 아트토이 전시회로 시작해 해마다 규모 확대와 내실을 다져왔다. 이번 5일간 진행된 전시회에 총 8만 여명이 방문했으며 3년간 누적 방문객은 무려 16만 여명에 달해 국내 대표 아트토이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쿨레인, 핸즈인팩토리, 네온세븐, 슈퍼픽션 등의 부스는 전시회 기간 내내 국내외 팬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으며, 인기디자인그룹 스티키몬스터랩은 거의 모든 신제품이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일본의 나카자와 쇼코(Nakazawa Shoko) 작가는 "아트토이컬쳐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많은 에너지를 얻고 돌아간다"며 "한국 아트토이 작가들의 뛰어난 실력과 관람객들의 열정과 관심에 놀랐다. 한국 아트토이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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