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2010년부터 매년 시행돼 왔다. KB금융지주는 오는 20~2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200여명과 계열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 및 본부 부서가 자체적으로 사회공헌의 날을 정해 지역복지시설 방문,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소외 지역 세탁 및 급식 봉사활동 등 임직원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KB손해보험에서도 미혼모 아동 양육 물품 지원 및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KB희망 바자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KB국민카드는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 캠핑문화 체험 지원, 쿠키 만들기, 독거노인 마음 잇는 봉사 등을 한다.
KB금융그룹 전직원은 지난 한 해에만 38만시간, 직원 1인당 평균 14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과 우리 사회 새로운 계층으로 부각되는 다문화 관련 사회공헌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사회적 이슈와 부합하는 사회공익 부문에도 꾸준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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