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 심청의 고장 곡성군은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행자 및 3대 효사랑 모범가정 유공자를 표창하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제44회 어버이날 맞아 효행 유공자 표창"
"독거노인 등 300명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효행 실천 분위기 조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효녀 심청의 고장 곡성군은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행자 및 3대 효사랑 모범가정 유공자를 표창하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삼기면 심금자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97세 시모를 55년간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됐다.
또 오곡면 심재운 씨는 82세 부모님과 자녀 4명의 대가족이 함께 거주하며 3대가 효행을 실천하는 모범가정으로 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효행 실천 행사에서 유근기 군수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 미풍양속을 기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효의 고장 곡성을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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