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4센트(1.2%) 오른 배럴당 44.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캐나다 캐나다 앨버타 주 포트 맥머레이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로 하루 최대 50만 배럴의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일부 송유관은 수송을 중단한 상태다.
정국이 불안한 리비아에서도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줄었다.
올해 미국의 금리 인상 횟수를 2∼3회로 예상한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장의 발언과 달러 강세 등이 금에 대한 투자를 위축시켰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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